본문 바로가기

하느리이야기1

[스크랩] love2(고백)

... 고 백 ...
내 마음은
아무것도 없이
텅 비었답니다.

찢어지도록 가난한 마음엔
보잘것 없는
작은 마음 하나 뿐...

멈추듯 흐르는 강물속으로
던져 버릴것도 없이
이 시간이 너무도 고마울 뿐입니다.

그저 힘없이 내 뱉은 말 한마디는
핏물로 얼룩진 가슴앓이 인데
더러는 그저 흔하다고 하네요.

내일이 없어도
그럭저럭 버티며
서있을 수는 있겠죠.

어느날 문득
생각이 날까요?

가끔이라도
그 사이사이에 기억한다면
난 울고싶도록 좋아할걸요.
.......................曉天
출처 : 54년 말띠
글쓴이 : 효천 원글보기
메모 :

'하느리이야기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엄마  (0) 2010.07.18
[스크랩] love...  (0) 2010.07.16
[스크랩] ...작은편지 / love 1...  (0) 2009.11.29
[스크랩] 가을에...  (0) 2009.09.20
[스크랩] 아 침 향 기...  (0) 200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