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랑 으 로 / 曉天 李善載
비가 아주 많이 옵니다.
가슴이 메어지게 아플 때도 이렇게 많이 흐르지는 않았을 겁니다.
세차게 내리는 빗속에서 사랑이란걸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랑으로 가득 담겨져 있었는지 눈을 감으며 다시 생각해 봅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 그걸 모두 기억할까요.
지금도 사랑이 쌓이고 있습니다. 구태여 울지 않아도 사랑이 눈물을 날려줍니다.
한방울씩 모여져 허공에 흩어지는 빗방울을 보다 더 많은 가슴에 가득 차고도 넘치는 사랑을 만져 봅니다. ......
그것은 언제까지도 계속되는 당신의 사랑입니다. 아프다기 보다도 넘 소중함에 울어 버립니다.
당신의 사랑이 이미 속에서 계속되고 있음에 울어 버립니다. |
메모 :
'하느리이야기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앓이 (0) | 2014.02.18 |
---|---|
[스크랩] 새 날에 드리는 작은기도 (0) | 2014.01.01 |
[스크랩] 하늘과 비... (0) | 2013.06.14 |
[스크랩] 가슴앓이 (0) | 2013.05.24 |
[스크랩] 그리움 3 (0) | 2013.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