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세심
며칠전 차가운 밤비에
목련꽃잎이 흩어졌다.
언제
봄이 왔던가
그리고
언제 또 갈런지...
난
눈치 한번 채지도 못하고
......
문뜩
서성이던 발길...
말없이 내 마음을 닦아내자
....
말이되나 모르겠다.
그래도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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