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리이야기1
[스크랩] 유월에...
효처니
2011. 1. 29. 21:52
|
유월에... 덩그렁 그렇게 하루가 갔다. 그 하루가 유월을 닫아버렸다. 그 유월속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었다. 아무리 잘게 쪼개져 진무르고 있어도 그 속에서 무료하지 않은 시간을 키우고 있었다. 모든걸 다 털어버리고 하늘로 치솟는 한마리의 새가 되어 버린 환상속에 아름다운 나를 찾고 있었다. 이미 소중하고 작은 끈을 움켜쥐고 높이 부상하고 있었다. 그렇게 잔인하지 않은 유월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사랑하는지도 모른다. .........유월을 보내며 / 효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