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리이야기1

[스크랩] 태안...파도리를 다녀오며...

효처니 2009. 9. 20. 16:43
지역자원봉사팀원으로 회원들과 함께 다녀온 태안 파도리...기름 피해 현장... 

아직도 코끝을 찌르는 기름 냄새가 머리를 자극하는 바닷가...파도리...

그나마 다른곳 보다는 나아 보이는것 같지만...현실 앞에선 무어라 말이 필요없었다.

그냥 누가 무어라 할 것도 없이 스스로 걸레로 기름을 닦고 또 닦고...그게 전부였다.

 

많은 자원봉사자들로 가득 메워진 해안... 그래도 해야할 일들이 산적해 있고... 현실에 망연해질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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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보물찾기라도 하듯...모래속에 파묻힌 기름덩이를 손으로 직접 찾아야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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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름덩이가 어디 어느곳에 묻히고 떠다니는지 가름할 수도 없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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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갈들이...기름으로 얼룩져 가고... 그속에 덩어리가 또 묻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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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절벽...바위틈속...자갈속에는 아에 기름덩어리가 쌓여있고...일일이 손으로 닦아내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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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들을 퍼내고...수건으로 닦아내고...다시 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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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분명... 인간이 저지른 죄악일것이다........오만한 인간의 실수가 아닌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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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54년 말띠
글쓴이 : 효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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