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리이야기1

[스크랩] 그리움 3

효처니 2013. 4. 24. 21:13
 
LOVE/(그리움 3) 
긴밤
마른목을 싸쥐고
헛기침으로 보냈다.
밤새
떨며 지낸
아침 이슬처럼
아직도 
가슴앓이는 남아있는지...
햇살에
설레는 마음에는
밤새 
울며 자던 별빛모양
다시 또 
아파질까 ...
못난 마음
가을 바람에 편히
실려가는 꽃씨 모양
편히
그곳에 가고싶다.
잠깐이라 해도...
             ...曉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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