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느리이야기1

[스크랩] 작은편지//사랑1

        ...사랑...
        사랑은 억수 장마비에도 
        작은 우산 하나면 충분했다.
        등줄기에 빗방울이 채 흐르기도 전에 
        뽀얀 김을 내 뿜으며 타 버렸다.
        ................
        알면서도 돌아서서 물어보고 
        또, 확인해 물어보고 
        그게 사랑이었다.
        ................
        세상에 오직 
        귀하고 아름다운것 하나라서 
        그렇게 힘든다고 생각했다.
        ................
        비가 그토록 억세게 뿌려대도 
        사랑은 늘 그자리에 있었다.
        ................
        참 좋은 사랑이라 생각했다...
        참 좋은 사랑..............
        

메모 :

'하느리이야기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시절...  (0) 2009.09.20
[스크랩] ** 사 랑 **  (0) 2009.09.02
[스크랩] 사랑  (0) 2009.09.02
[스크랩] Re:걍...  (0) 2009.08.25
[스크랩] 사*랑*한*다*는*것*  (0) 200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