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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이야기1

[스크랩] ** 사 랑 **

 

** 사 랑 ** 하늘에 아주 하얀 구름을 보았다... 미루나무 가지에 걸쳐진 구름을 보았다... 찔레나무 사이로 상큼한 바람이... 불어 오는 길옆 수풀에 있었다... 언제나 파란숲속에서... 바람의 냄새를 맡으며 기다렸다... 난 언제나 바람에게 속삭였다... 사랑해...널...사랑해... 해맑은 웃음으로 다가서는... 오월의 태양보다 더 찬란한... 널...사랑해... 콧등을 스치는 바람도... 시기하듯 꽃잎을 흔들고... 사랑하기에 그냥 여기에 서있다... .....曉天/李善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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