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 曉 天
언제 끝이 될 줄 모르는 길위에 섰다.
때로는 생의 자락들이 아픔이라는 이유로 다가 왔다.
그냥 이곳에서 가슴으로 비비며 이렇게 서 있는 건 아마 너의 눈물이 있어서 인지 모른다.
얼마나 더 사랑할 수 있을까
네가 달아나도 기억속에 묻어 두며 지금까지 사랑했던것 처럼 사랑하련다.
그냥 이렇게 서있고 싶다.
그냥 이게 좋다. 같이 서 있기에...
어느날 바람에 날리는 자락을 바라보며 멋진 미소를 지을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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